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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자주 강남역 7번 출구를 이용하는 시민 입니다.

아침 출근길이나 저녘 퇴근길에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로 길을 걸어가기가 힘들정도 였습니다.

사람이 정말 많죠.

하지만 7번출구 골목에는 길이 막히는 원인중에 노점상들이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.

기존의 인도를 점거하고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것 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

사람들이 지나다닐 자리가 비좁았습니다.

사람으로 꽉 찬 길에서 노점상에 멈춰서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까지 합류하고 노점상에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등

거리통행만으로도 신경이 쓰이는 상태였습니다.

비라도 오는날이면 안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 우산들까지 꽉 들어차 옷이며 신발 엉망이 되기 일수 였습니다.

몇 달전부터 7번 출구앞의 노점들을 철거하고 보도블록을 다시 까는 작업을 현재 진행중입니다.

이전과 비교하면 너무나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.

아직 보도블럭도 전부 설치된게 아니지만 '원래 이 길이 이 정도로 넓었나?'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

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.

기존에 자리잡고 계셨던 노점상분들의 많은 반발이 있던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

노점상이 없어짐으로 해서 얻게 되는게 훨씬 많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.

이 계획을 누가 세우고 누가 실행 했는지는 몰라도 정말 맘에 듭니다.

완전히 작업이 끝나고 난 후의 강남역 7번출구를 기대합니다.


Posted by 돈원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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